
당장 현금 필요하면? 파손폰도 1분 견적·당일 입금 ‘폰가비’ 써본 후기
월말 통장 잔액 3만 원, 카드값 결제일은 코앞… 급전 구하려고 중고거래‑주의서핑을 돌다 폰가비를 알았다. 집 서랍에 잠들어 있던 액정 깨진 iPhone 12를 12만 5,000원에 현금화했고 입금까지 6시간 42분 걸렸다.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해 정리해둔다.
1. ‘폰가비’가 뭐길래 현금화가 빠른가?
- 실시간 경매형 매입 – 전국 170여 개 리사이클러가 동시에 가격 경쟁 → 자연히 최고가 확정.
- 파손·통신사 무관 – 액정 크랙·배터리 팽창 OK. 자급제·약정폰 전부 견적 가능.
- 무료 배송·무료 반품 – 택배 예약 자동 진행. 견적 마음에 안 들면 노 페널티 회수.
- 당일 입금 – 검수 완료 후 평균 2~5시간 안에 계좌로 송금.
- 개인정보 0% – 국산 ‘킬디스크’ 프로그램으로 NAND 영구삭제·검증 캡처 제공.
2. 직접 해본 단계별 타임라인
분기점 | 걸린 시간 | 세부 내용 |
---|---|---|
① 모델·상태 입력 | 1분 | iPhone 12 256GB / 액정 균열·배터리 83% |
② 최고가 확인 | 즉시 | 12만 5,000원 제시 (타 사이트 9만 ~ 10만) |
③ 포장·무료 택배 접수 | 10분 | 신청 시 CJ 기사 호출, 송장 자동발행 |
④ 검수 완료 | H+5 | 도착 후 40분 만에 상태 확정 알림톡 |
⑤ 입금 확인 | H+6:42 | 국민은행 실시간 입금 |
3. ‘조급한 현금’ 대안으로 폰가비가 낫다고 느낀 이유
✔ 광고 문구가 아니고 직접 써본 체감
편의점 소액대출 7.9 % VS 폰가비 즉시 현금화 0 % 수수료.
대출 이자 대신 집 안 전자쓰레기 처분으로 긴급자금이 생겼다.
① 번개장터·중고나라 대비
- 직거래 일정 맞추고 시세 흥정하다가 새 달 진입하는 게 태반.
- 폰가비는 외관·기능 불량도 감점 기준이 명확해서 ‘쿨거래’ 속도가 다르다.
② 일반 매입점 대비
- 오프라인 매입점은 업체 한 곳 가격 = 담합 리스크.
- 폰가비는 후면 플랫폼이라 경매 방식으로 호가가 계속 오른다.
4. 가격 잘 받는 팁
- 박스·케이블 챙기면 5 ~ 8천 원 플러스.
- 배터리 성능 80% 이상이면 ‘B급’으로 올라가 단가 상승.
- 아이폰 True‑Tone 보존 초기화(설정→일반→재설정)는 가산점.
- 월·화 접수가 평균 3~4% 높았다(업체 주간 재고 확보 시점).
5. 자주 묻는 질문
Q. 애플케어 잔여 있는데 가산점?
Yes. 시리얼 전산 조회로 최대 1만 5,000원 추가.
Q. 갤럭시 패드·워치도?
모바일 기기 전부 가능. LTE 워치는 통신사 잠금만 해제하면 끝.
Q. 삭제 인증 어떻게?
검수팀이 전용 킬디스크 완료 캡처를 메일·카톡으로 보내준다. 캡처에 IMEI 표기되어 안심.
6. 지금 바로 견적 확인하기
아래 버튼 누르면 모델·용량만 입력해도 실시간 최고가가 뜬다. 마음에 안 들면 반품 택배까지 무료라서 손해볼 건 없다.
7. 체크리스트 (10초 요약)
- 서랍 속 사용 안 하는 스마트폰이 있다.
- 오늘 안에 현금이 필요하다.
- 개인정보 유출이 찝찝하다.
세 항목에 모두 동의한다면, 폰가비 한 번 견적 넣어보자. 대출이자보다 먼저 손 닿는 ‘급전’ 루트였다.
※ 본 글은 필자의 실제 판매 경험 및 폰가비 제공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매입가는 시세·제품 상태·수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